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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위클리②] 용준형·최종훈·이종현, '정준영 카톡 연루' 강력 부인→잘못 인정
2019. 03.15(금) 16:29
시크뉴스 포토
[더셀럽 전지예 기자] 이번 주, 승리와 정준영이 속해 있던 단체 대화방 내용이 일부 공개되며 논란을 야기했다. 단체 대화방 내에는 승리와 정준영 외에도 여러 연예인이 속해 있다고 알려졌고 정준영의 대화 메시지가 매일 추가적으로 공개되며 승리, 정준영과 친분이 있었던 연예인들에게 관심이 모아졌다.

이러한 가운데 일부 연예인들은 처음에는 강력 부인하며 루머에 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엄포를 놨지만 며칠 후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는 입장을 번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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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준형, 의혹 해명→하이라이트 탈퇴→잘못 인정

11일 가수 용준형 측이 불법 촬영 영상 공유 의혹을 해명했다. 하이라이트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용준형은 그 어떠한 불법 동영상 촬영 및 유포와 관련이 없다”라며 “용준형은 정준영의 불법 촬영 동영상이 공유되었던 그 어떤 채팅방에 있었던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동시에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 유포나 악성 게시물과 댓글로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하고 피해를 주는 사례에 관해서는 엄격하게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같은 날 오후 용준형 역시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장을 전했다. 그는 “금일 보도된 내용에 제가 이번 사건에 동참하였거나 혹은 연루되어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 정말 당황스럽고, 사실 여부를 떠나 이런 일에 연관되어 이름이 거론되었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저를 돌아보게 됐다”라며 “앞뒤 상황을 배제하고 짜깁기되어 보도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저는 이런 내용을 들었을 당시 그런 일들이 있다는 것도 인지하지 못했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14일 용준형이 그룹 하이라이트를 탈퇴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용준형은 본 사안의 심각함을 깨닫고 13일 참고인 조사를 성실하게 임하였으며, 과거 본인이 한 언행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 그리고 본인의 과거 행동에 대한 도덕적 해이가 심각했음을 깨닫고 깊게 반성하고 있다”라며 “책임을 통감하여 그로 인한 그룹의 이미지 실추 및 2차 피해를 막고자 당사와의 협의 하에 2019년 3월 14일 자로 그룹 하이라이트를 탈퇴한다”라며 입장을 번복했다.

이날 용준형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1일 SBS 8시 뉴스가 나온 직후 회사의 사실여부 확인 전화를 받았을 때 논점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제가 단톡방에 없었다는 내용만 전달하였다”라고 전했다. 2015년 말 당시 카톡 내용과 관련해서 그는 “(당시) 동영상을 받은 적은 없지만, 다른 동영상을 받은 적 있다. 뿐만 아니라 거기에 대한 부적절한 대화도 했다. 이 모든 행동들이 너무나 부도덕한 행동들이었고, 제가 어리석었다. 이것이 범죄이고 범법 행위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안일하게만 생각했고, 그것을 단호하게 제지하지 못한 점 또한 제 잘못이다”라고 잘못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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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훈, 의혹 부인→3년 전 음주운전 적발→FT아일랜드 탈퇴

12일 FT아일랜드 최종훈이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승리 정준영의 단체 대화방에 속해 있던 연예인들이 누구인지 대중들이 추측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었다. 이날 저녁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최종훈은 최근 경찰의 수사 협조 요청이 있어서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한 바 있었을 뿐 피내사자 또는 피의자 신분이 아니라는 점을 명백히 밝혀두고자 한다. 이미 경찰 조사를 마친 최종훈은 이번 성접대 등 의혹과 특별한 관련이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지어졌다”라고 해명했다.

13일 YTN은 FT아일랜드 최종훈이 3년 전 음주운전 적발 뒤 대중에게는 모르게 해달라고 경찰에 부탁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3월 최종훈은 음주 운전이 적발됐다. 이후 그는 담당 경찰에게 대중에 알려지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했으며 담당 경찰의 생일에 축하 메시지 등을 보내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자 같은 날 오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최종훈은 두려움에 얼굴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멤버라고 생각해 조용히 넘어가고자 소속사에 알리지 못하고 스스로 그릇된 판단을 하게 됐다”라며 경찰 유착에 관해서는 “어떤 청탁도 한 사실은 없다”라고 부인했다. 또한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FT아일랜드 멤버로서의 활동을 중단할 것이라고 알렸다.

14일 FNC엔터테인먼트는 “최종훈에 대해 금일 자로 FT아일랜드 탈퇴를 결정했다. 최종훈은 팀에서 영원히 탈퇴하고 연예계를 은퇴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이번 사안의 심각성과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으며 경찰 조사 과정에서 사실이 명명백백히 가려질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라고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이날 최종훈은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부로 팀을 떠나고 연예계 생활을 종료하겠다. 의식 없이 경솔한 언행을 일삼았던 저의 지난날에 대해 평생 철저하게 반성하며 살겠다”라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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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현, 의혹 부인→인스타그램 삭제→입장 번복

12일 SBS ‘8뉴스’에서 보도된 단체 대화방 속 연예인들이 누구인지 대중들이 추측하는 과정에서 이종현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렸다. 이날 저녁 FNC 엔터테인먼트는 “이종현은 정준영과 오래전 연락을 하고 지낸 사이였을 뿐 이번 사건과는 무관하다. 불필요한 오해나 억측 및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악성 루머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그러나 14일 밤 SBS ‘8뉴스’는 정준영의 성관계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와 관련해 씨엔블루 이종현이 단톡방 멤버에 포함됐다고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대화방에서 몰카 동영상을 받아보거나 여성 비하 발언을 주고받았다.

15일 오전 9시경 이종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전날 보도에 대해서 침묵하고 있던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몇 시간이 지난 후 “보도된 것과 같이 카카오톡 상에서 영상을 보거나 여성 비하와 성에 관련한 부적절한 대화를 한 게 사실이다”라고 입장을 바꾸며 이종현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인정했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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