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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승리 파티 성접대 ‘전수조사’→몽키뮤지엄 횡령 ‘추가확인’ [종합]
2019. 04.16(화) 15:53
시크뉴스 포토
[더셀럽 전예슬 기자] 경찰이 승리의 성접대 정황이 드러난 진술 확보에 이어 강남 클럽 ‘버닝썬’ 자금 수억원을 횡령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16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승리가 2015년 12월 일본인 투자자들을 위해 연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 성접대를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또 계좌분석을 통해 여성들에게 일부 비용이 지급된 사실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성접대를 지시하지 않았지만 어느 정도 시나리오 등을 상상하고 불렀고 실제 성관계가 이뤄졌다”라며 “여성들이 승리가 평소 알던 일반인도 아닌 유흥업소 여성이고 지금도 관련 업계에 있는 만큼 성접대로 볼 가능성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승리의 성접대 의혹은 배우 박한별의 남편이자 유리홀딩스 전 대표인 유인석 씨와 카카오톡 대화가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승리와 유 씨는 지난 2015년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일본 기업의 한 회장을 맞아 “일본 ㄱ회장님 오시니까 각별히 잘 준비하자” “받은 것의 100배로 돌려드리자” “우리 아는 여자는 그날 다 불러보자 진짜. 클럽에 여자가 하나도 없을 정도로” 등의 대화를 주고받았다. 또 이 대화에서 승리 등은 여성을 ‘선물’로 지칭하며 성접대가 의심되는 말도 했다.

또 경찰은 2017년 열린 승리의 필리핀 팔라완 생일파티 성매매 알선 의혹과 관련된 관계자 10여 명을 불러 조사, 승리 측이 성접대 목적으로 여성들을 파티에 동원했다는 일부 진술도 확보했다.

여성 대부분이 “자발적 성관계였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찰은 승리 측이 여성들이 일하고 있는 유흥업소의 계좌로 돈을 보낸 기록을 확인, 생일 파티 참석자 100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승리가 버닝썬 자금 수억원을 횡령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승리는 유인석 씨와 함께 세운 클럽 ‘몽키뮤지엄’ 브랜드 사용 명목 등으로 버닝썬 수익금 수억원을 횡령한 혐의다. 경찰은 승리와 유 씨가 버닝썬 자금을 빼돌리기 위해 이 같은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경찰은 승리를 조만간 소환해 몽키뮤지엄 브랜드 사용료가 어디로 흘러갔는지 사업에 어떻게 활용됐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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