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정준영-최종훈 추가 ‘집단 성폭행’ 의혹…경찰, 수사 속도 낼까 [종합]
2019. 04.23(화) 13:27
시크뉴스 포토
[더셀럽 전예슬 기자] 정준영, 최종훈 등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이 또 등장,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앞서 지난 18일 정준영, 최종훈을 포함한 5명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 여성이 등장했다.

피해 여성 A씨는 “단체 대화방에 유포된 음성파일과 사진, 이들이 나눈 대화 등을 통해 이들에게 성폭행을 당한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라며 “변호사와 협의 끝에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A씨는 2016년 3월 정준여의 팬 사인회를 계기로 정준영, 최종훈, 강남 클럽 ‘버닝썬’ 직원들과 함께 대구의 한 호텔 스위트룸에서 술을 마셨다. 하지만 다음날 정신을 차려보니 나체 상태로 침대에 누워있었고 이들은 A씨에게 “속옷 찾아봐라” “성관계를 갖다” 등의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 A씨는 “그날만 생각하면 괴로웠다. 너무 부끄럽고 힘들어서 일부러 그날일은 얘기하지 않으려 했다”라며 “꼭 그들이 죗값을 받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집단 성폭행 보도 후 최종훈은 즉각 해명에 나섰다. 그는 자신의 변호사를 통해 “A씨와 동석한 것은 맞지만 성관계는 갖지 않았다”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경찰은 정준영, 최종훈이 속한 단체 대화방에서 여성 A씨와 관련된 사진과 음성을 확보한 상태. A씨는 조만간 성폭행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으로 경찰과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두 번째 피해 여성이 등장했다. 여성 B씨는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에서 정준영, 최종훈 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지난 22일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은 사건을 여성 청소년 전담 부서에 배정해 조사 중이며 일부 피해 조사까지 진행된 것으로 밝혀졌다.

B씨가 낸 고소장에 따르면 정준영, 최종훈, 버닝썬 직원 포함 5명, 그리고 정준영이 초대한 여러 명의 여성 지인 등은 강원도 홍천의 한 리조트로 여행을 갔고, 여성들은 남성들이 타 준 술을 마시고 기억이 끊겼다.

경찰은 정준영, 최종훈 등이 참석한 단체 대화방에서 여행 기간 동안 오간 대화 내용에 주목했다. 리조트 숙소에서 여성을 성폭행 한 걸로 의심되는 대화가 이어지고 불법 촬영이 의심되는 영상이 올라왔기 때문. 또 승리는 여행에 동행하지 않았지만 동영상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정준영과 최종훈은 각각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고 음주 무마를 대가로 경찰에게 돈을 건네려 한 혐의(뇌물공여의사표시)만 받고 있다. 집단 성폭행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추가로 불거진 만큼 경찰은 수사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기사제보 news@chicnews.co.kr

이슈포토

"바람의 여신" 바람과 함께하는 스타…
팬츠슈트 vs 스커트슈트
보고 싶잖아 "그거"
로맨스 위 브로맨스
어깨 슬쩍 오프숄더
스웨터 vs 스웨트셔츠
설렘 가득한 웨딩
2016 셔츠전성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