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만세' 정경미 "김승진·박혜성, 남진vs나훈아 잇는 세기의 라이벌"

가요 2019. 07.12(금) 15:44
  • 페이스북
  • 네이버
  • 트위터
시크뉴스 포토
[더셀럽 안예랑 기자] '두시만세' 김승진이 세기의 라이벌이었던 박혜성을 회상했다.

12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 만세'에서는 가수 김승진이 출연했다.

이날 정경미는 "김승진은 남진, 나훈아의 뒤를 잇는 세기의 라이벌의 주인공이었다"고 말했고 박준형은 "박혜성 씨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다. 김승진 '스잔', 박혜성 '경아'. 이렇게 사람 이름으로 나와서 대결을 펼치게 된다"며 김승진과 박혜성이 라이벌이었던 시절을 언급했다.

이에 김승진은 "나이도 똑같고, 제가 '스잔'으로 나왔을 때 '경아'라는 노래로 나왔다. 아버지가 당시 잡지를 보다가 화를 내더라. 박혜성 씨가 나온 걸 보고"
라고 말했다.

이어 김승진은 "라이벌이 나왔다고 하는데 저는 그냥 '이 친구는 이 친구고, 나는 나지'이랬다"고 경쟁 의식을 느끼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승진은 "20년 쯤 지나서 한 번 본 적이 있다. 중간에 아는 친구가 있어서 셋이서 카페에서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자기 작업실이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놀러 갔더니 자기가 곡을 쓸테니까 불러 보라고 그러더라"며 재회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MBC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 만세' 캡처]
기사제보 news@chic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