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도박 혐의' 양현석·승리, 나란히 입건…피의자 신분

가요 2019. 08.14(수)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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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박수정 기자]경찰이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의 상습도박 혐의에 대한 수사를 착수했다.

14일 경찰청 관계자는 기자간담회에서 "양현석 전 대표와 승리에 대해 상습도박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현석 전 대표와 승리는 피의자 신분으로 절차에 따라 수사를 받을 전망이다.

양현석 전 대표와 승리가 이른바 환치기 수법으로 현지에서 도박 자금을 조달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외국환 거래법 위반 혐의로 추가 입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구체적인 범행 내용과 횟수 등은 증거인멸 가능성이 있어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양현석 전 대표와 승리가 해외 원정 도박을 했다는 첩보를 경찰청으로부터 받아 내사를 진행한 바 있다.

양현석 전 대표는 지난 2014년 9월 말레이시아 출신 금융업자 일행에게 성접대를 한 의혹에 휩싸여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상태다. 이로써 양현석 전 대표는 성접대 혐의, 해외 원정도박 혐의, 탈세 의혹까지 받게 됐다.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인 승리는 성매매 알선 등 혐의를 받아 경찰 조사를 받고 지난 6월 검찰에 넘겨졌다. 이외에도 승리는 성매매, 식품위생법 위반, 버닝썬 자금 특경법상 업무상 횡령, 변호사비 업무상 횡령, 증거인멸 교사,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등 총 7개의 혐의를 받고 있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더셀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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