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군산 논두렁 사건 제보자 “아내 죽여 달라고 사주 받아”

방송 2019. 08.14(수)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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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전예슬 기자] 군산 논두렁 사건의 피의자 안 씨에 대한 제보가 이어졌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군산 논두렁 사건의 뒷이야기가 집중 조명됐다.

군산 논두렁 사건이란 아내를 무참히 폭행해 죽음에 이르게 하고 논두렁에 시신을 유기한 사건이다. 참혹한 사건을 저지른 안 씨는 교도소에서 매일같이 딸들에게 협박편지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안 씨에 대한 충격적인 제보를 접했다. 제보자 정 씨는 제작진과 만남에서 “저에게 그러더라. 가서 (아내를) 죽이고 오면 안 되냐고. 네가 달라는 만큼 챙겨준다고 했다”라고 폭로했다. 아내를 죽여 달라고 안 씨가 사주를 했다는 것.

정 씨는 진실을 밝히기로 마음먹었다며 안 씨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 그는 “안 씨가 저를 이용한 것 같다”라며 “네가 죽이고 와 줄 수 있겠냐고 했다. ‘난 진짜 아내를 죽이고 싶다’라고까지 말했다”라고 전했다.

수시로 아내를 죽이고 싶다는 이야기를 해왔다는 안 씨. 그런 그가 정씨에게 시킨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안 씨는 정 씨에게 별거 중인 아내를 염탐하고 일거수일투족을 보고해라고 했다.

일주일 뒤, 시신으로 발견된 아내는 사고일까, 안 씨의 계획이 성공한 걸까. MC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실화탐사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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