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 이름 세 글자로만 채운 첫 솔로 [인터뷰]

인터뷰 2019. 08.15(목)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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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심솔아 기자] 위너 김진우가 데뷔 5년 만에 김진우만의 매력으로 대중앞에 다가섰다.

14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모처에서 위너 김진우의 첫 솔로 싱글 발매기념 라운드 인터뷰가 열렸다.

이날 김진우는 "작년 겨울부터 앨범을 내겠다고 하고 준비해왔던 과정이 작년 겨울이었다. 그때도 솔로가 아니라 원래는 위너 앨범에 넣을까 아니면 아예 솔로로 할까 고민을 하던 부분이었다. 그것 때문에 조금 걸린 것도 있고 팬분들이 많이 기다려주셨다"며 첫 솔로 앨범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타이틀곡 '또또또'는 감미로운 기타 선율과 리듬감 있는 베이스가 강조된 팝 장르 곡이다. 섬세한 연애 감정과 재치있는 가사가 특징이다. 이번 곡에는 같은 그룹의 멤버 송민호, ZAYVO, CHOICE37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는 "정확한 뜻은 없는데 '또또또'가 해석하기 나름이다. 연락을 안받고 내가 또 잘못했나 이런 식으로 해석하기 나름인 것 같다. 곡은 쉽게 연애하는 그런 감정을 풀었다. 네가 싫어하는건 ㅋ ㄴ ㅇ ; 이라는 가사가 있는데 이 가사를 제일 좋아한다. 그런 재미있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재미가 있는 포인트가 있고 장르는 팝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는 위너 멤버 송민호가 지원사격했다. 자신을 잘 알고 있는 사람과 작업했다는 김진우는 송민호와의 작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송민호가 피처링을 하게 된 게 민호 솔로 할 때 저에게 곡을 줬었다. 근데 그때 생각도 많고 그러던 때라 그냥 성사를 못했다. 그렇게 되다가 이번에 '또또또'를 하고 녹음까지 했는데 조금 필요한 것 같은데 해서 민호에게 부탁을 했다.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콘셉트는 모두 김진우의 손길이 닿았다. 앨범을 구성하는 것부터 뮤직비디오, 자켓 등 모든 곳에 의견을 내고 자신의 매력을 드러냈다. 그는 "뮤비 자켓 사진도 그렇고 대부분 저랑 팀위너랑 회사분들이랑 다 같이 모여서 의견을 내고 열심히 했다"며 "저의 다양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잡지 형식으로 앨범이 나온다. 나를 재발견할 수 있는 면들을 알아봐주셨으면 해서 변신까지는 아니어도 내가 할 수 있는 표현을 부담스럽지 않게 최대한 많이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진우는 20대의 마지막을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한 시기로 삼았다. 그는 "준비하면서 그런 생각을 하게 됐다. 자신감도 그렇고 이 앨범을 내고 싶던게 뭐냐면 20대가 이번이 마지막이다. 저의 이미지가 있는데 그런 이미지 안에서 나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려 했다"고 전했다.

5년간 위너 멤버들과 함께 했던 그는 처음으로 혼자 하게 되자 멤버들의 도움을 받았다. 사실상 위너가 함께한 앨범이라며 웃었다. 그는 "혼자하면 어색할 것 같아서 승윤이한테 부탁하고 다 부탁해서 와달라고 했다. 떼창도 다 애들 목소리다. 거의 위너 노래다. 재미있게 녹음했다"고 말했다.

또한 혼자 해 달라진 점에 대해 "혼자 있을 때 혼자 해야하니까 말이 많아진다. 같이 있을 때는 조금 뭘해도 부담감이 좀 덜하다. 애들을 너무 의지하는 것 같다. 이런 자리가 저에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위너가 음원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그룹이니 만큼 김진우도 음원 성적에 대한 욕심은 있다. 하지만 자신보다는 팬을 생각해 좋은 성적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당연히 소망은 있다. 팬분들이 열심히 도와주시고 하시니까 거기에 좀 목표치가 아니어도 저는 상관이 없다. 그런데 팬분들이 많이 해주시는 것에 비해 못 하면 팬분들이 속상해 할 것 같아서 미안하다. 활동하면서 많이 만나고 자리를 많이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팬사랑을 전했다.

이러한 팬들의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김진우는 사인회에서 1대1 셀카를 하겠다는 엄청난 공약을 걸었다. 그는 "팬분들을 만나면 팬분들에게 셀카를 팬사인회에 오면 하고 싶다. 저는 괜찮을 것 같다. 1대1 셀카를 모든 사인회에서 하겠다"며 공약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많이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기다려주신 만큼 저도 열심히 활동 해서 그만큼 보답해 드리겠다. 이 노래를 들어주실 대중분들에게도 좋은 곡이라고 생각하고 저에게 잘 어울리는 곡이니 많이 사랑해주시고 앞으로의 김진우도 잘 부탁드린다"라며 당부했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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