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 가을 맞이하는 날, 먹기 좋은 제철 과일ㆍ채소는?

문화/사회 2019. 08.23(금)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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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김희서 기자] 더위가 점차 누그러지며 가을이 오고 있다.

양력 8월 23일인 오늘은 한국세시풍속사전에 따르면, 태양의 황도상의 위치로 정한 24절기 중 열네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다. 이를 '처서'라 부르는데 여름이 지나면 더위도 가시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한다는 의미로 더위가 그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처서'는 입추와 백로 사이에 들며, 태양이 황경 150도에 달한 시점으로 음력 7월 15일 무렵 이후에 든다. 음력 7월을 가리키는 중기(中期)이기도 하다.

옛조상들은 '처서'가 지나면 더위가 한층 꺾이기때문에 풀이 더이상 자라지 않아 산소에서 벌초를 하거나 여름동안 장마에 젖은 옷, 책을 음지나 햇볕에 말리는 시기로 여겼다고 전해진다.

'처서'를 맞아 먹기 좋은 제철 음식들도 있다. 복숭아는 '처서' 무렵 살이 탱글하게 차올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대표적인 초가을 과일이다. 이와 함께 참외도 즐겨먹기 좋다. 아울러 연근이나 우엉, 무와 같은 뿌리 채소들도 가을 제철 음식으로 풍부한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들어있어 환절기에 약해질 수 있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된다.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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