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편지’ 조수민, 송건희 구하고 자신의 치부 폭로…송건희 고백 “너는 내 짝이다”

방송 2019. 09.11(수) 23:18
  • 페이스북
  • 네이버
  • 트위터
시크뉴스 포토
[더셀럽 한숙인 기자] ‘생일편지’ 조수민이 송건희가 일본인에게 반항하다 구금된 사실을 알고 그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미끼로 일본인과 거래를 했다.

11일 방영된 KBS2 ‘KBS 특별기획 드라마 생일편지’에서 여일애(조수민)는 조함덕(고건한)에게 김무길(송건희)이 골방에 갇혀있다는 애기를 듣고 일본인을 찾아가 자신의 친구라며 살려줄 것으로 호소했다.

일애는 일본인의 발을 닦아주며 친구를 살려주면 뭐든 하겠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면서 사정했다. 일애의 의미심장한 부탁에 일본은 무일을 풀어줄 것을 약속했다.

일애가 자신을 풀어주게 청탁한 사실을 직감한 무길은 “가시나가 겁도 없이 왜놈 찾아가는 게 제 정신인가. 그 놈이었으니 다행이지 다른 놈이 없으면 어쩌나. 흉한 일 겪으면 어떻하라고”라며 타박했다.

이에 일애는 “흉한 일이 별거가”라며 돌아섰다. 그래도 계속 쫓아오는 무길에게 “알면서 모른 척 좀 하지마라. 고향에 소문 퍼진 거 다 맞다. 내 배 그림있다고, 보여줄까 그래야 믿겠나?”라며 자신을 둘러싼 소문이 사실임을 토로했다.

이에 일애는 “딴 사람은 몰라도 엄마나 네는 모르게 해달라고 빌었다”라며 자신의 치부가 얼마나 큰 상처였는지 털어놨다.

빨래터로 간 일애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던 무길은 일애에게 “내가 니라도 그렜다. 내도 니 살리라고 뭐든 했을기다”라며 “나 구해줘 고맙고 다 얘기해줘 고맙다. 누가 뭐라 해도 너는 네 짝이다”라며 자신의 마음은 그 어떤 상황에도 변하지 않았음을 전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2 ‘KBS 특별기획 드라마 생일편지’]
기사제보 news@chic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