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돼지열병, 경기도 파주서 확진 "돼지 3950마리 살처분"

문화/사회 2019. 09.17(화) 09:20
  • 페이스북
  • 네이버
  • 트위터
시크뉴스 포토
[더셀럽 박수정 기자]국내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가 확진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오전 6시30분쯤 경기도 파주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을 확진했다고 알렸다.

이날 농식품부는 이날 오전 9시 정부 세종청사에서 ASF관련 브리핑을 열고 "오늘(17일)부터 남은 음식물 양돈 농가 반입 전면금지한다"라며 "ASF 발생 농장 3㎞ 내 양돈농장은 없으며 10㎞ 내 19곳 정밀검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발생농장 등 돼지 3950마리를 살처분하고 위기 경보를 '심각'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 질병은 사람에게는 옮지 않지만 돼지는 한 번 감염되면 폐사하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아직 백신이나 치료약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는 경기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 및 관계 부처는 강력한 초동대응으로 바이러스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라"고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긴급지시했다. 또한 "우리는 이겨낼 것"이라며 양돈농가 및 주민들과 내외국인들에게도 협조를 구했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뉴시스]
기사제보 news@chic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