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강하늘은 나랑 비슷, 김지석은 편해” [비하인드]

방송 2019. 09.17(화)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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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공효진이 강하늘, 김지석과 호흡을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차영훈 PD를 비롯, 배우 공효진, 강하늘, 김지석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공효진은 “강하늘은 미담제조기로 유명하신 분”이라며 “주변에서 진짜 괜찮다, 착하다, 열심히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기대하고 현장에 임했는데 역시나 들은 소문만큼 열심히 하더라. 기운 넘치고 긍정적인 부분이 볼수록 흐뭇했다. ‘용식이 진짜 좋다’라고 친구들에게도 많이 얘기했다”라며 “강하늘이 대본을 숙지하고 외우는 것도 저와 비슷하더라. 상대방이 또박또박 연기하면 부담스러운데 그런 호흡이나 패턴이 맞아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늘 웃는 얼굴이라 미담제조기가 맞구나 생각하면서 촬영 중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공효진은 또 김지석과 호흡에 대해 “지석 씨는 저와 또래라 편하다. 10년 전, 드라마에서 얼핏 만난 적 있다. ‘상두야 학교가자’에서 단역배우였는데 잘생겼다, 멋있다고 생각했다. 그때는 과묵했는데 예능에 나오는 걸 보고 허당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10년 만에 만나서 반가웠다”라며 “과거 신들이 많은데 그때마다 첫사랑 같은 연기 감정을 받으면서 연기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강하늘은 공효진과 호흡에 “너무 좋은데 어떤 말로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다. 선배님들이라 처음에 불편한 점은 있었다. 대하기 어려울까, 현장에서는 어떤 느낌일까 하고 다가갔다. 먼저 용식이로 대해주고 편하게 만들어주셨다”라며 “너무 짱이다”라고 웃음 지었다.

김지석은 “강하늘은 (제대 후) 첫 작품이라 파이팅 넘친다. 에너지 넘치고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라면서 “공효진 씨는 저희를 아들처럼 챙겨준다. 어머니처럼 보듬어주고 연기 이외의 것들을 잘 챙겨준다. 저희가 쓰담쓰담을 받는 입장이다”라고 만족했다.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동백(공효진 분)에게 “사랑하면 다 돼”라고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사랑을 표현하는 촌므파탈 황용식(강하늘 분)의 폭격형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공효진은 여린 듯하면서도 강단있는 성격으로 세상의 편견에 꿋꿋하게 맞서며 살아가는 동백 역을 맡았다. 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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