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풀인풀’ 오민석, 윤박-조윤희 관계에 격분 “만만한 사람 아냐”

방송 2019. 12.15(일)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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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김지영 기자] ‘사풀인풀’에서 오민석이 윤박에게 화를 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에서 도진우(오민석)는 문태랑(윤박)을 찾아갔다.

도진우는 문태랑에게 “어떻게 내 앞에서 사랑이라는 말을 입에 올리느냐. 나 살아있다. 안 보이냐. 내가 누워있을 때는 둘이 무슨 짓을 했는지 몰라도 이제는 어림없다. 나 만만한 사람 아니다”고 화를 냈다.

이에 문태랑은 도진우를 달래듯이 “그쪽이 생각하는 그런 오해 피할 수 없다는 것 안다. 그래도 아닌 건 아니다. 그렇게 되지 않으려 부단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사이에는 늘 해랑(조우리)이 있었고 누워있는 당신이 있었다. 의사는 깨어날 가망이 없다고 했다. 떠나야 할 해랑은 떠나지 않고 당신 어머니 때문에 설아(조윤희)는 강제로 떠났다. 우리 모두가 한 걸음도 움직일 수 없었다. 이제 겨우 한 발을 내딛은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도진우는 “겨우 한 발이라니까 부탁 좀 하자. 더 내딛지는 말아줬으면 좋겠다. 나도 강제로 쫓겨난 기분이니까. 내 아내한테. 우리 부부한테는 우리만의 역사가 있다. 내 아내랑 잘 시작하고 싶은데 그쪽이 가로막고 있다. 그쪽은 내가 잠든 사이에 아내를 뺏어간 파렴치한뿐이다”고 김설아와 멀어져 줄 것을 부탁했다.

도진우는 그러면서 “아이를 갖고 싶다고 했다. 내가 사고 나던 날 아침에. 내가 문제였다. 설아는 아무문제 없었다. 아이만 있었으면. 그렇게 갖고 싶어했는데. 후회가 돼서 정말 미쳐 버리겠다”며 “내 머리를 내가 벽에 처박고 싶은 심정이다. 시간을 달라. 나한테가 아니라 우리 부부한테. 내가 부탁하겠다”고 말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2 '사풀인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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