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리 그오빠 어떤 그룹? 지현우 9년 만에 배우→가수 이유는?

가요 2020. 01.17(금)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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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전예슬 기자] 그룹 사거리 그오빠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거리 그오빠는 17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 신곡 ‘누가 나 좀’ 무대를 선보였다.

사거리 그오빠 결성 배경으로 멤버들은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뉴욕재즈앳링컨센터에서 윤채가 공연을 하게 돼 지현우, 김현중이 여행 겸 공연 일정에 동반했다. 당시 윤채와 공연했던 기타리스트 사에를 만나게 되고 서로 음악 이야기를 하면서 이해하게 됐다. 이 멤버라면 우리는 물론 우리 음악을 듣는 사람들도 즐거워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팀명으로 사거리 그오빠라고 지은 이유에 대해 “여러 이야기가 오가던 중 공통적으로 떠올린 장소가 사거리 교차로였다. 각기 다른 신호 앞에서 출발해 가운데서 4명이 만나게 되는 장면은 앨범 표지에도 볼 수 있는 부분이다. 거기에 김현중이 장난삼아 ‘그 오빠 어때’라고 이야기를 꺼냈고 그렇게 탄생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사거리 그오빠는 보컬 지현우, 키보드 윤채, 베이스 김현중, 기타 사에 총 4인으로 구성된 그룹. 특히 지현우는 배우에서 9년만에 가수로 돌아와 눈길을 끈다. 지현우는 “지금이 아니면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중에 후회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 무엇보다 멤버들과 함께 있을 때 배우 지현우가 아닌 사람 지현우 본연의 모습이 가장 자연스럽게 나와서 저만의 음악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사거리 그오빠로서 보여주고 싶은 모습에 대해 “이번 앨범은 다음 앨범(이야기)의 예고편으로 생각해달라. 우리들의 일기장이자 사람들과 공감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풀어가고 있다. 우리들이 나누고 싶은 대화를 각자의 악기로 소리 내어 표현하고, 자신의 영역에서 꾸준하게 한 길을 걸어온 내공의 뮤지션들이 하나의 강을 이루고, 그 강 안에 희로애락이 담긴 우리들의 드라마를 음악으로 들려 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사거리 그오빠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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