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 보육원 출신 연극배우 박도령, 초등학교 선생님 만나 고민 토로 ‘성공’

예능 2020. 01.20(월)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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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한숙인 기자] ‘아이콘택트’가 보육원에서 자라 평생 고민을 털어놓을 어른이 없어 가슴앓이를 해온 연극배우 박도령의 사연을 소개했다.

20일 방영된 채널A ‘침묵예능 아이콘택트’(이하 ‘아이콘택트’)에서 보육원 출신 연극배우 박도령이 자신의 고민을 들어줬던 평생의 유일한 사람이었던 초등학교 이영숙 선생님을 15년 만에 찾았다.

이영숙 선생님은 가르치지 않고 자신의 말을 잘 들어줬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박도경은 초등학교 졸업 후 선생님이 보육원에 찾아와 친구들과 같이 놀러가고 용돈을 받는 등 함께 보냈던 시간을 행복하게 기억했다.

선생님에게 부담이 될까봐 15년간 연락을 하지 못했다는 박도경에게 선생님은 “너무 반갑고 너무 잘 커줘서 자랑스럽고”라며 달래주다 “벌써 이렇게 울면 어떻게 해”라며 위로했다.

눈 맞춤이 끝나고 선생님은 계속 울기만 하는 박도경의 눈물을 닦아줬다. 블라인드가 내려가고 나서야 선생님은 눈물을 흘렸다.

다시 블라인드가 올라간 후 이영숙 선생님은 차분하게 박도령의 말을 들어주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그는 “지금까지가 힘들었어. 앞으로 점점 더 좋아질 거야. 지금 이 자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어, 그런데 미래는 지금 내가 생각한데로 된다”라며 “네가 믿어서 나온 거야”라고 말해 의미있는 웃음을 유발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A ‘침묵예능 아이콘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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