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in 캐릭터] '블랙독' 유민규가 밝힌 지해원의 #선생님룩 #쉼표머리 #노메이크업

트렌드 2020. 02.06(목)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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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박수정 기자] 배우 유민규가 '블랙독' 속 지해원 스타일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유민규는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더셀럽 사옥에서 진행된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극본 박주연, 연출 황준혁) 종영 기념 인터뷰를 통해 작품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블랙독'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고하늘(서현진)이 우리 삶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유민규는 극 중 기간제 교사 지해원 역으로 맡았다. 지해원은 대치고를 졸업한 모교 출신 6년 차 기간제 교사로, 고하늘의 라이벌이다.

지해원은 자타공인 정교사 후보 1순위다. 기간제 교사로 오래 버텨온 만큼 정교사가 되겠다는 의지도 강하다. 성실하고 성격도 좋아 주변 선생님들에게 인정받는 인물이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패션 스타일과 흐트러짐 없는 헤어스타일에서도 그의 성격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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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해원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유민규는 "어떤 헤어스타일을 해야할까 고민이 많았다. 극 중에서 지해원이 고하늘보다 나이가 많은 설정이다. 나이가 더 들어보이게 헤어에도 신경을 써야했다. 저는 사실 올백 머리를 하고 싶었는데 이마를 다 보여주게 되면 (선생님 캐릭터에는) 좀 과한 느낌이 있더라. 그래서 절충선을 찾게 됐고, '쉼표' 머리가 탄생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민규는 "매회 쉼표 머리를 할거라 생각했는데, 병원에 입원하는 장면과 고등학생 시절을 촬영할 때 앞머리를 내리게 됐다. 특히 병원에 입원하는 장면을 촬영 할 때, 감독님께서 지해원의 헝클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하셔서 현장에서 즉석에서 머리를 흩트렸던 기억이 난다"고 비화를 전했다.

지해원의 패션 스타일링에 대해서는 "'블랙독' 촬영 내내 7벌 정도의 수트를 돌려입었다. 대부분 셔츠만 바꿔입었다. 가방 2개, 시계도 1개만 착용했다. 외형적인 부분에 거의 신경을 안썼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메이크업도 마찬가지다. 기본적인 베이스 정도만 바르고 거의 노메이크업 상태로 촬영에 임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최대한 자연스럽게 찍기 위해서 노력했다. 우리 촬영장에서는 반사판도 없었다(웃음)"라고 덧붙였다.

'블랙독'은 지난 4일 16부를 끝으로 종영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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