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카피] 2020 SS 원샷원킬 ‘점프슈트’, 공효진 김나영 정려원 ‘패피 올픽’

트렌드 2020. 02.11(화)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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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한숙인 기자] 올 봄 유니크한 아이템을 찾는다면 점프슈트에 주목해야 한다. 점프슈트는 상, 하의가 연결된 디자인으로 워크웨어, 일명 작업복이다. 시작은 워크웨어지만 다양하게 변형된 디자인으로 포멀웨어로 영역을 확장했다.

점프슈트는 상, 하의가 연결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집 밖을 나설 때 뭘 입을지 고민하기는 싫은데 유니크한 매력을 과시하고 싶다면 가장 쉽고 확실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난 2019년 11월 종영한 KBS2 ‘동백꽃 필 무렵’에서 공효진은 폭행범으로 구속될 위기에 처한 강하늘을 구하기 위해 경철서로 돌격하는 장면에서 인디안 핑크 점프슈트를 입어 사랑스러움과 전투력을 모두 충족했다.

이 장면은 점프슈트에 패피들이 열광하는 이유를 설득력 있게 묘사했다. 동백이의 각성 패션 아이템으로 유명세를 치른 이 인디안 핑크 점프슈트는 공효진의 커피 CF에도 등장했다. 공효진은 옐로 블랙 화이트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이너웨어로 받쳐 입고 퍼플 니트를 허리에 묶어 워크웨어의 러블리 버전을 완성했다.

공효진을 필두로 점프슈트는 패피들에 잇따른 선택을 받았다. 김나영은 작업복의 원형을 살린 그레이, 블루 점프 슈트에 각각 같은 컬러의 비니를 써 힙스터 버전의 워크웨어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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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슈트는 캐주얼한 일상복 코드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정려원은 지난 1월 9일 한 패션 브랜드 행사에 벨벳 질감의 도톰한 소재의 블랙 점프슈트를 화이트 셔츠, 슈즈와 연출해 세미 포멀로 모던하게 연출했다.

김나영은 지난 6일 럭셔리 패션 브랜드 행사에 재킷과 팬츠가 연결된 디자인의 점프슈트를 입고 패피다운 아우라를 과시했다. 그는 이너웨어를 입지 않고 얇고 긴 벨트를 맨 후 화이트 클러치와 스틸레토 힐을 신어 섹시한 포멀웨어를 완성했다.

점프슈트는 연출의 한계선이 명확하다. 그러나 김나영처럼 비니로 워크웨어의 자유분방함을 부각하거나 공효진처럼 과감한 컬러 연출로 유니크 수위를 높일 수 있다. 이뿐 아니라 정려원처럼 셔츠를 더하는 방식으로 캐주얼 버전을 세미 포멀로 반전할 수 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김나영, 맥심 커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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