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특보’ 육해공 군인 총 3명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국방부, 병사 중 신천지 관련자 조사

문화/사회 2020. 02.21(금)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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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한숙인 기자] 하룻밤 사이에 군인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국방부가 대구 경북에 다녀온 병사들을 상대로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20일 제주도 해군에 이어 21일 충청남도, 충청북도에서 연이어 확진자가 추가돼 현재까지 군인 코로나19 감염자가 총 3명으로 늘었다.

21일 오전 YTN 뉴스 특보는 3명이 일시에 코로나19 감염된 따른 국방부 측 상황을 보도했다.

지난 21일 제주도 해군부대 장병 한 병이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인데 이어 충남 계룡대에서 공군 장교가 발열 증상을 보여 확진 판정을, 충북 증평이 있는 육군 병사 역시 대구를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 해군 병사는 대구에서 휴가를 보낸 후 18일 제주도 공항에서 대구택시를 타고 부대 앞에 내려 편의점을 방문한 뒤 복귀했다. 현재 해당 부대원 전원은 격리 조치됐다.

계룡대 공군 장교는 17일부터 어제 20일 아침까지 인근 식당을 여러 차례 방문했으며 이 과정에서 밀접 접촉자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증평 육국부대 장교는 대구에서 신천지 교회에 갔던 여자 친구를 만났고 이를 부대에 통보한 후 자가 격리 조치했다.

이처럼 하루사이에 군인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국방부는 대구 경북에 다녀온 병사들을 전수조사하고 있다. 특히 신천지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만큼 장병 가운데 신천지 신도가 있는지 신자인 가족이나 지인과 접촉한 적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또 내일부터 전국 모든 장병의 휴가와 외출 연회를 전면 금지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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