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보] 신천지 입장 발표, 비난‧차별 자제 부탁 “최대 피해자는 성도”

문화/사회 2020. 02.23(일)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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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최서율 기자] 신천지예수교회 측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했다.

신천지 측은 23일 오후 5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천지 성도 또한 최대 피해자임을 설명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천지 측은 “신천지 예수교회의 많은 신도와 국민이 코로나19에 감염되고 이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은 유감이다”라며 “신천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보건당국에 협조 중이다”라고 말했다.

신천지는 질병관리본부 및 각 지방자치단체에 협조 중인 사실을 밝히며 “교회 성도 24만5000명 모두에게 외부 활동을 자제할 것을 공지했다. 대구교회 성도 중 연락이 되지 않았던 신도 670명에게도 적극 연락해 417명에게 검사를 받도록 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총회 본부는 1월 초부터 성도 보호를 위해 중국 방문자, 중국 방문자 접촉자 및 감기 증상자에 대해 교회 출입을 금할 것을 4차례 공문을 통해 74개 교회에 알렸다”며 신천지 성도 중 첫 번째 확진자가 나온 18일부터는 모든 모임을 금지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태 조기 종식을 위해 대구교회 성도 전체 명단을 보건당국에 넘겼지만 명단이 유출돼 지역 사회에서 신천지 예수교회 성도를 향한 차별과 모욕, 퇴직 압박 등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다”며 “신천지 성도는 당국의 방역 조치를 믿고 일상생활을 해 온 대한민국 국민이자 최대 피해자라는 점을 국민도 인지해 주고 신천지 성도에 대한 혐오와 근거 없는 비난을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3일) 코로나19 현황에 대해 확진 환자 602명, 검사 진행 8057명, 격리 해제 18명, 사망자 5명이라고 공지했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신천지예수교회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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