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은평성모병원 두 번째 확진자 동선, 간병인으로 병원 내 감염 우려

문화/사회 2020. 02.24(월)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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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은평성모병원 확진자 발생으로 방역 중인 불광역
강동구 은평성모병원 확진자 발생으로 방역 중인 불광역
[더셀럽 한숙인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의 강동구 확진자가 은평성모병원에서 2명 발생했다.

지난 21일 은평성모병원에서 환자 이송을 돕는 요원이 확진자 판정을 받은데 이어 24일 간병인으로 일하던 60대 중국인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환자는 지난 2019년 12월부터 카톨리대 은평성모병원에서 간병인으로 근무해왔다. 그는 최근 2년간 중국을 방문한 적이 없으며 병원에서 숙식을 하고 2주에 한 변 귀가를 하는 등 여느 간병인과 다른 없는 생활을 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해당 환자의 동선은 다음과 같다.

2월 8일 강동구청 뒤편에 위치한 삼성내과와 수민 온누리 약국 방문

2월 23일 지하철 이용해 강동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귀가

2월 24일 0시 10분경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국가격리병상으로 지정된 흑석동 중대병원으로 이송

강동구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정확한 감염 원인과 동선,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으며 해당 확진자가 주로 병원에서 생활해 병원 내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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