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미션 임파서블7’, 이탈리아 코로나19 확산으로 촬영 3주 연기

영화 2020. 02.25(화)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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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김지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의 주연작 ‘미션 임파서블7’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촬영 일정을 연기했다.

파라마운트는 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가 군중 모임을 자제하라고 권고한 것을 받아들여 영화 ‘미션 임파서블7’ 촬영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파라마운트는 공식 성명을 통해 “제작진, 배우들의 안전을 위해 3주간의 베니스 촬영 계획을 연기한다”며 “우리는 이 상황을 계속 모니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음 촬영 진행 여부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톰 크루즈가 출연하는 ‘미션 임파서블’은 오는 2021년 7월 23일 개봉 예정으로 되어있다.

그러나 최근 이탈리아 ‘코로나19’ 확진자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남에 따라 영화계 또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탈리아 보건부는 이날 하루에만 북부 롬바르디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숨지면서 전체 사망자가 7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확진자 수는 229명에 이르며 사망자는 모두 68~88살의 고령자들이다. 대부분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

이탈리아 정부는 지난달 말경 로마에 체류하던 중국인 관광객 2명이 최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중국인 입국 금지를 시키며 강력하게 대응했다. 그러나 지난 21일 북부 롬바르디아주와 베네토주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대폭 늘어나는 것은 물론, 확진자 누구도 최근 중국 여행 경력이 없다는 점에 당혹해하며 역학 조사에 힘을 쏟고 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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