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코로나 19 사태에 연대 의식 강조+응원 “서로 아픔 이해해 이겨 내자”

스타 2020. 03.26(목)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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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최서율 기자] 배우 정우성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친 사람들을 응원했다.

26일 오후 정우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모두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정우성은 “고립으로 인해 힘든 사람들이 있는 반면 불안을 무릅쓰고 계속해서 일터에 나가야 하는 분도 있다. ‘인류’라는 하나의 공동체로서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 국가를 초월해 우리는 자신보다 어려운 상황에 있는 구성원에 대해 ‘사람과 사람’이라는 연대의 힘으로 공존을 이뤄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세대, 직업, 문화, 다름과 차이를 초월해 전인류적 공생을 이룩해야 한다.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서 코로나 19로 인해 고통이 가중된 이들에 대해서도 생각한다. 이동과 접촉을 자제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계속되는 내전으로 피난길에 오를 수밖에 없는 사람들,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불안한 상황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없는 사람들, 밀집된 난민촌에서 자가 격리조차 선택할 수 없는 수많은 사람들을 떠올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가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연대할 때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 우리는 이겨 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정우성은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6년째 활동 중이다. 또 지난달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랑의 열매에 후원금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현재 정우성은 첫 장편 연출착 ‘보호자’를 촬영 중이다.

이하 정우성 글 전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모두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고립으로 인해 힘든 사람들이 있는 반면, 불안을 무릅쓰고 계속해서 일터에 나가야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인류’라는 하나의 공동체로서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 국가를 초월해 우리는 자신보다 어려운 상황에 있는 구성원에 대해 ‘사람과 사람’이라는 연대의 힘으로 공존을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세대, 직업, 문화, 다름과 차이를 초월해 전인류적 공생을 이룩해야 합니다.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서 코로나 19로 인해 고통이 가중된 이들에 대해서도 생각합니다. 이동과 접촉을 자제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계속되는 내전으로 피난길에 오를 수 밖에 없는 사람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불안한 상황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없는 사람들, 밀집된 난민촌에서 자가격리조차 선택할 수 없는 수많은 사람들을 떠올립니다.

우리 모두가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연대할 때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겨 낼 수 있습니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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