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성희롱 멘트” 김민아, 보수성향 단체에 아청법으로 고발당해

방송 2020. 07.07(화)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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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김지영 기자] 정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남자 중학생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일삼아 논란이 된 김민아가 보수단체로부터 고발을 당했다.

7일 보수성향의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김민아가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 등을 위반했다”며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장을 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너 진행자와 방송 영상 제작자를 관리, 감독할 의무를 지닌 최종 책임자의 무게는 더욱 무겁다”며 “해당 유튜브 채널의 최종 책임자인 문재인 대통령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역시 아청법 위반과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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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김민아는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정부’의 ‘왓더뻑’ 프로그램에서 영상 통화로 연결된 남자 중학생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화상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집에 혼자 머무른다는 그에게 “에너지가 많을 시기인데 그 에너지는 어디에 푸냐” “혼자 집에 있을 땐 뭐하냐” 등 성희롱으로 해석될 수 있는 질문을 해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한민국 정부’ 채널은 논란을 직시하고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해 입장을 밝혔다. 채널 측은 “학생 출연자와 코너 진행자인 김민아 님께서 나누는 대화 중 일부가 적절하지 못하다는 의견이 있어 해당 부분을 수정해 완성도를 높여 재게시하고자 영상을 비공개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김민아는 1일 자신의 SNS에 “부주의한 언행으로 보는 분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개인적인 영역을 방송이라는 이름으로 끌고 들어와 희화화시키려 한 잘못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다. 부끄러운 행동이었고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고 사과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M C&C 제공,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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