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륭’ 코비-담비 편, VOD서비스 일시 중단 “보호자 보호 필요”

예능 2020. 07.07(화)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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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김지영 기자] ‘개훌륭’에서 동물 학대 논란에 휩싸인 보더콜리견 코비, 담비 편이 VOD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 측은 보더콜리견 코비, 담비 편 방송분 내용 전체가 담긴 VOD의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개는 훌륭하다’ 측은 7일 “일반인 보호자에 대한 과도한 악플과 비난이 있었고, 신상 유출도 있었다”며 “제작진은 이들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고 고민 후 방송 2일 후 재방송과 방송 다시보기를 한시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2일 방송된 코비, 담비 편에서 강형욱 훈련사는 입질이 심한 코비와 담비를 한 집에서 키우는 건 문제라고 판단해 입양을 제안했다. 보호자는 다른 곳으로 보낼 수 없다고 이를 거절했고 결국 훈련도 중단됐다.

그로부터 일주일 뒤, ‘개훌륭’에서는 코비, 담비 견주가 강형욱의 조언에 따라 담비를 입양보내겠다는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개훌륭’에 방영된 코비, 담비를 구조해달라는 청원글이 게재됐고 4만 8천명 이상이 동의했다. 경찰은 국민신문고 민원을 토대로 내사에 착수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2 '개훌륭'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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