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랑’ 송지효, 딸 엄채영과 갈등 “아빠 없는 자식이란 건 변함 없어”

방송 2020. 07.08(수)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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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김지영 기자] ‘우리사랑’에서 송지효가 딸 엄채영과 갈등을 빚었다.

8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이하 ‘우리사랑’)에서는 노하늬(엄채영)이 전학 첫 날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를 도와주려다 폭력에 휘말리는 사건이 그려졌다.

이에 노애정(송지효)는 학교로 불려갔고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학생 부모들에게 머리를 조아려야했다. 피해자 학생의 부모는 노하늬가 아빠가 없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막말을 했고 노애정은 순간 분노해 “이 아이 아빠 있다. 제가 이 아이 아빠고 엄마다. 그러니 제 아이 단 한 번도 사랑 반만 받고 자라지 않았다는 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병원비는 얼마든지 청구해도 좋다. 댁 아드님이 받은 상처 보상하겠다. 제 아이가 받은 가슴의 상처는 어떻게 보상하게 할 것이냐”고 말한 뒤 담임인 오연우(구자성)에게 “여러모로 소란 피워서 죄송하다. 먼저 가보겠다”고 말한 뒤 노하늬의 손을 잡고 학교를 나섰다.

그러나 학교 밖에는 구파도(김민준)의 일당인 대부업체 직원들이 있었고 놀란 노애정은 이들을 피해 반대쪽으로 가려다 노하늬의 손목을 거칠게 부여잡았다.

오해를 한 노하늬는 “왜 들을 생각도 안 하냐”며 “죄송하다 하기 전에, 잘못했다하기 전에 내 얘기부터 들어줘야하는 거 아니냐”고 서운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노애정은 “엄마가 부탁했지 않냐. 전학 첫날 사고치지 말라고 부탁했잖아”라고 사정했지만 마음이 돌아선 노하늬는 “됐다. 듣기 싫으면 마라”고 발걸음을 재촉했다.

속상해진 노애정은 “대체 엄마가 언제까지 너 때문에 마음 졸이고 살아야하냐”고 소리를 쳤다. 먼저 걸어가던 노하늬는 “그게 다 누구 때문인데. 엄마 때문이잖아 차라리 나 같은 거 안 낳았으면 엄마가 이렇게 거지같은 상황 안 당했어도 되잖아”라고 막말을 했다. 그러면서 가방에 달려 있던 인형을 집어던진 뒤 “이딴 게 무슨 소용이냐. 무슨 짓을 해도 내가 아비 없는 자식이라는 건 변함없는데”라고 울면서 먼저 갔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JTBC '우리사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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