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지민 폭로 후 심경 고백→쏟아지는 대중들의 응원 [종합]

가요 2020. 07.10(금)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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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전예슬 기자] 그룹 AOA 멤버였던 지민의 괴롭힘 및 사생활을 폭로한 권민아가 심경을 밝혔다. 팬과 지인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함께 빠른 시일 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권민아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디엠(다이렉트 메시지)과 문자 등등 제 지인들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분들께서 걱정글과 응원글을 보내주셨는데 일일이 답장을 해주지 못해 너무 죄송하다. 최대한 다 읽으려고 하고 있고 정말 감사할 뿐”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걱정 이제 그만하셔도 된다. 앞으로 걱정 안 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치료도 잘 받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꼭 빠른 시일 내에 돌아오겠다”라며 “노력 많이 할테니 그때까지 다들 몸 챙기시고 아프지 마시라. 마스크 착용도 꼭 잊지 마시고”라고 전했다.

폭로 후 권민아의 심경 고백에 대중들은 그를 향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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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권민아는 지난 3일 AOA 활동 당시 그룹 내에서 10년간 지속적으로 누군가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폭로글에서 자신을 괴롭힌 인물의 이름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최근 부친상을 당한 멤버라고 지칭, 네티즌들은 최근 부친상을 당한 멤버는 지민이 유일하다며 추측을 내놓았다.

이에 지민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소설”이라고 올렸다. 하지만 그는 해당 글을 올린 후 곧바로 삭제했다.

지민의 “소설”이라는 입장에 권민아는 “언니 천벌 받아 그러지마. 증언이 있고 증거가 있다. 미안하지만 양쪽 말 들을 게 없다. 내가 잘못한 게 없거든”이라며 반박했다. 이어 지민의 괴롭힘으로 인해 자살시도도 했다며 손목 자상까지 공개, 대중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권민아는 “내가 바라는 건 내 앞에 와서 잘못 인정하고 진심 어린 사과 한 마디면 그거면 될 것 같다”라고 지민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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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가 커지자 지민과 AOA 멤버들은 4일 새벽 권민아의 집을 찾았다. 권민아는 사과인 듯 사과 아닌, 사과를 받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후 지민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쪽짜리 사과문을 게재했고 이를 본 권민아는 분개하며 더 큰 폭로를 이어갔다. 지민이 과거 AOA 숙소에 남성을 데리고 와 성관계를 했다고 밝힌 것.

논란에 침묵으로 일관했던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민은 이 시간 이후로 AOA를 탈퇴하고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라며 한밤 중 기습적으로 입장문을 발표했다. 지민의 탈퇴로 인해 AOA는 4인조로 재편됐으나 향후 활동 계획은 불투명해 보인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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