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일, 故 박원순 시장 추모 “소중한 생명 지켜드리지 못했다”

방송 2020. 07.10(금)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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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한지일이 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추모했다.

한지일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 앞 조문이 아직 안되고 있다. 일반 조문은 12시경 가능할 것 같다. 빈소 1호실로 확정됐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대기 중인 한지일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른 아침에도 불구, 현장에 모여든 수십 명의 취재진 또한 눈길을 끈다.

한지일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님 자살방지 전도사로서 또 한 분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드리지 못했다. 한지일 너는 무엇을 했느냐. 또 한 명의 생명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지일은 1970~80년대 활약한 배우. 그는 공백기를 가졌지만2017년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 모습을 드러내며 2019년 JTBC 드라마 ‘꽃파당’에서 단역으로 출연했다. 현재 한지일은 ‘자살방지 전도사’로 활동 중이다.

박원순 시장의 딸은 지난 9일 오후 5시 17분께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있다’라며 112에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77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수색 작업에 나섰고 10일 0시 20분께 북악산 숙정문 인근서 박 시장의 시신을 발견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한지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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