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권민아, 지민·설현·FNC 저격 후 자해→병원 이송 "생명 지장없어"[종합]

가요 2020. 08.09(일)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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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박수정 기자] AOA 출신 권민아가 AOA 멤버 지민, 설현와 FNC엔터테인먼트 대표 한성호 등을 저격하는 글을 게재한 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권민아는 8일 SNS에 "난 억울하게 안 갈래. 신지민 한성호 김설현 잘 살아라"라는 글과 함께 피투성이가 된 손목 사진을 공개했다.

권민아는 "가족들은 말 한마디도 못하고 죄도 없이 울겠지. 정신적인 피해 보상 다 해줘라 넉넉히 해주세요 돈 밖에 모르는 사람이잖냐"라며 "정산도 제대로 안해주셨다면서 계약도 8년에 불법 연습생 30억 빚도 내역 없고 끝까지 내 연락도 안 받은 무책임한 사람들"이라고 폭로했다.

이어 그는 "난 행복한데 갈래 여기 너무 괴로워 내가 죽으면 장례식장에 받도 딛이지마 더러워 나는 죽어서 당신들 괴롭힐거야 악에 받쳐서 못 살겠거든"라고 썼다.

이에 권민아 소속사 우리액터스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 구급차가 현장에 바로 출동했다. 현재 해당 SNS 글은 삭제된 상태다.

우리액터스 관계자는 "현재 권민아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권민아의 상태를 전했다.

최근 권민아는 AOA 활동 시절 지민으로부터 10년 가까이 괴롭힙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또한 여러차례 극단적 시도를 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놀난이 커지자 지민은 팀을 탈퇴하고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권민아는 "많이 활동할 수 있도록 치료를 받고 있다"라며 근황을 밝히기도 했으나, 이달 6일 최근 극단적 시도를 했음을 알렸다. 또한 AOA 모든 멤버들이 방관자였다고 주장했다.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위태로운 AOA 사태와 관련해 명확하게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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