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김수자, 7년 전 화산마을로 귀촌 "5년 동안 돌담 직접 쌓아"

방송 2020. 08.10(월)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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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신아람 기자] 김수자 씨가 5년 동안 직접 돌담을 쌓았다고 말했다.

10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수자 씨 구름 정원에 살다'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7년 전 화산마을로 귀촌한 김수자 씨(63)는 척박한 땅에 직접 돌을 주워 나르며 터를 닦고 외상으로 산 땅에 집을 지었다.

화산마을은 1960년대 산지 개간정책으로 180여 가구가 집단 이주해온 정착 마을이다. 3년간 컨테이너에서 생활은 단수가 되기 일쑤라 빗물을 받는 등 자연인처럼 살기도 했다.

이날 사위와 함께 돌담을 쌓던 김수자 씨는 "규칙이 있다. 작은 것은 돌 틈에 넣는다"라며 "5년 동안 직접 쌓은 것이다. 근방에 돌이 없었다"고 말했다.

사위 천우종 씨는 "돌담을 안 만들었으면 비가 많이 오면 흑이 무너져 내렸을 거다"라며 "산에 있던 나무와 풀을 뽑아서 이 집을 만들었는데 무너지면 안 되지 않나. 돌을 쌓아서 마당을 만든 건데 정말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인간극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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