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예능인] ‘뽕숭아학당’ 임영웅 “선비 스타일?”→‘서울촌놈’ 한효주 “떠나는 줄 몰라”

예능 2020. 08.10(월)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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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최서율 기자] 매주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스타들이 감동과 재미를 선사,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 한 주간(8월 3일~9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어떤 스타들이 예능감을 발휘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 스타들이 펼친 각양각색 활약상을 한데 모아봤다. <편집자주>

◆ ‘아무튼 출근’ 이규빈 “5급 사무관 연봉? 세전 5천”

‘아무튼 출근’ 이규빈이 5급 사무관 연봉을 공개했다.

지난 3일 오후 첫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은 ‘90년대생들이 왔다’를 주제로 펼쳐졌다.

이날 이규빈은 공무원 연봉에 대해 “저희 공무원들은 대외비도 없고 검색하면 나오는 공무원 봉급이 있어 그대로다. (저는) 군대를 아직 안 갔다 왔는데 군 복무는 경력으로 산입이 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세전으로 연봉은 5천 정도 된다. 예전보다 많이 인상된 월급인데 제가 일하는 옆 건물에 변호사로 일하는 친한 친구는 제 월급의 3배 정도 되더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공무원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이규빈은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돈을 좇기보다 사회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이 컸고 그 당시 들은 얘기가 공무원이 만든 정책 하나가 대한민국 전체를 바꾼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 ‘위대한 배태랑’ 김호중, 다니엘 헤니 ‘빅팬’ 자처 “난 매튜”

가수 김호중이 배우 다니엘 헤니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배태랑’에서는 다니엘 헤니와 영상 통화에 나선 배태랑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다니엘 헤니의 모습이 화면으로 보이자 흥분한 듯 상기된 반응을 보인 멤버들은 “영어 써야 되는 것 아냐?”라며 발을 굴렀다. 이에 다니엘 헤니는 친절한 목소리로 “한국말로 하셔도 된다”고 답했다.

이때 앞으로 나선 김호중은 “하이, 아임 매튜”라며 영어 이름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고 영어로 물었다.

김호중의 질문에 다니엘 헤니는 “내가 좋아하는 음식은 김치찌개다”라고 센스 있게 답했고 김호중은 “나는 당신의 빅팬이다”라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 ‘아맛’ 中 마마, 함진 부부에 “나가서 살고파” 선언

‘아맛’ 중국 마마가 함소원, 진화 부부에게 분가의 뜻을 밝혔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이하 ‘아맛’)에서는 2차 대첩 발발을 앞둔 듯해 보였던 중국 마마와 진화가 가까스로 화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화는 “아침에 한 얘기는 마음에 담아 두지 말아라. 엄마 마음 상하셨으면 사과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마마는 “사과 안 해도 된다. 애 키우기 참 힘들지? 힘든 거 알면 됐다”며 “넌 지금 혜정이 하나지만 엄마는 몇 명을 키웠는데. 누나만 셋이지 않나.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네 할머니는 나에게 늘 아들 꼭 낳으라고 매일 뭐라고 하셨다. 그때는 정말 힘들었다”고 과거의 일을 떠올렸다.

이어 “네 아빠는 애를 넷이나 낳아도 고생했단 이야기도 없고. 당연히 해야 한다는 식으로 말하고”라며 오열했다. 우는 마마를 보며 진화는 “엄마 괜찮다. 다 지나간 일이다. 이런 얘기 안 해 주셔서 저는 잘 몰랐다”며 위로를 건넸다.

이후 함소원이 돌아오자 마마는 진화, 함소원 부부에게 “이제 나가서 살려고 한다. 너희들이 잘못한 건 없다. 예전부터 생각했던 거다”라고 자신의 뜻을 전했다.

◆ ‘뽕숭아학당’ 임영웅, 건강 상태=선비 스타일 “너무 아파”

가수 임영웅이 건강 정밀 진단에 나섰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서는 톱스타들의 건강 관리를 책임지는 ‘신의 손’으로 유명한 김무열 보디 마스터를 만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무열 마스터는 임영웅의 상태를 살펴본 뒤 “영웅 씨 같은 경우는 스스로 계속 스트레스를 받는다. 바깥으로는 좋은 에너지를 발산하지만 그러기 위해 계속 생각하고 플랜을 세우는 스타일이다. 그러면 목 쪽에 스트레스가 가중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동맥이 순환이 안 되면 산소 공급이 안 된다. 영웅 씨도 편두통이 있다. 그래서 불면증이 찾아오는 거다”라며 “장남 같은 스타일, 선비 같은 그런 스타일이다”라고 임영웅의 상태를 진단했다.

이후 치료를 위해 김무열 마스터는 임영웅의 목 뒤쪽을 꽉 누르며 “‘풍지-천주-아문’이라는 포인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임영웅은 비명을 지르며 진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 ‘서울촌놈’ 한효주, 율량동 추억 회상 “떠나는 줄 몰랐다”

배우 한효주가 고향을 떠날 때의 감정을 되새기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울촌놈’에서는 배우의 꿈을 위해 떠나야 했던 청주 율량동을 이승기와 함께 다시 방문한 한효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효주는 “우연하게 드라마의 아역 배우가 연기하는 걸 보고 ‘나도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 너무 잘하는 거다. 그리고 때마침 모델 선발 대회가 열려서 재미 삼아 지원을 했다”고 배우가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그러면서 일주일에 한 번씩 연기를 배우러 서울 왔다 갔다 했다. 그때는 여기(고향)를 떠날 때 떠난다는 느낌으로 떠나질 않았다. 떠나는지 몰랐던 것 같다. 난 그냥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찾아서 간 거다. 여길 떠나는 게 아니라”라고 덧붙이며 눈시울을 붉혔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각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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