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다큐 다시스물' 공유 "과거 내 연기 못 보는 편…최한결은 달라"

방송 2020. 09.23(수)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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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김희서 기자] '청춘다큐 다시스물' 공유가 출연을 망설였던 이유를 언급했다.

오는 24일 방송을 앞둔 MBC 다큐플렉스'청춘다큐 다시스물 – 커피프린스 편' 6명의 주인공이 커피프린스에 대한 애정을 고백했다.

13년 만에 커피프린스의 주역들이 다시 뭉친다는 사실만으로 팬들을 설레게 했던 '청춘다큐 다시스물 – 커피프린스편'은 이번 주 방송을 앞두고 예고를 공개하며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제작진 역시 뜨거운 반응에 놀라며 마무리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이 다큐를 연출한 김현기 PD는 “아직 방송 전인데 해외 OTT들에서도 선구매로 프로그램을 사갔다. 해외의 커프팬들이 열광적으로 반응해줬기 때문이다.”라고 커프팬들의 기대감을 전했다.

누구보다 '커피프린스'의 당사자인 배우들이 이 작품에 대한 애착을 강하게 드러냈다는 후문. 주인공 최한결 역할을 맡았던 배우 공유 역시 '커피프린스'에 대한 무한 애정을 과시했다. 제작진이 처음 연락했을 때 잠시 망설였던 이유를 묻자 그는 “커피프린스를 그때 그 감정 그대로 간직하고 싶어서다. 내가 지금 간직하고 있는 커프에 대한 추억이 너무 좋은데 혹여나 뭔가 왜곡되거나 변질될까 봐”라며 커피프린스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첫사랑’에 비유했다. 그러면서 “제 지나간 연기를 보면 ‘어우, 못 보겠다’ 이러는데, '커피프린스' 최한결은 부끄럽고 창피한 게 별로 안 느껴지는 캐릭터다. 왜 그런지 잘 모르겠다.”라며 한결 부심을 뽐냈다.

최한성 역할을 맡았던 배우 이선균은 지금 생각해도 '커피프린스' 같은 팀은 없었다며 추억에 젖었다. 그는 “커피프린스 현장은 좀 일찍 오고 싶고 늦게 가고 싶은 현장이었던 거 같다. 제 촬영이 없을 때는 다른 사람들 촬영을 보러가고, 쪽잠을 자도 부족한 스케줄인데 촬영 끝나면 다같이 술 마시러 가서 날 새는 줄 모르고 웃고 떠들고. 너무 좋으니까 그랬겠죠.”라고 당시 분위기를 회상했다.

윤은혜는 “아직도 감독님의 웃음소리가 그립다. 커피프린스 촬영장은 저한테는 정말 신나는 놀이터였다”라고 말했다. 채정안은 "커프가 잘된 건 모든 사람의 힘이 합쳐진 거다”라고 전했다. 김동욱은 “그냥 한다는 게 너무 즐거워서 했던 시절이다. 열정이고 욕심이고 그게 아주 넘치던”이라고 아련한 추억을 되새겼다. 김재욱은 “커피프린스 멤버들은 언제 떠올라도 날 웃음 짓게 만드는 ‘가족’이다”라고 덧붙였다. 13년 전 뜨거운 여름을 함께 보낸 6명 멤버들의 추억담은 2부작에 다 담지 못할 만큼 풍성하다는 후문이다.

'청춘다큐 다시스물 - 커피프린스 편'은 9월 24일과 10월 1일, 오후 10시 40분에 2부작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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