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박호산 ‘셀럽’이 추천한 한동훈 밴드 “방송 출연 후 은퇴”…왜?

가요 2020. 09.25(금)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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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전예슬 기자] ‘실력파 소울 뮤직 밴드’ 한동훈 밴드가 눈길을 끈다.

한동훈 밴드는 YB 윤도현, 배우 박호산과 정태우, 배구 선수 출신 방송인 김요한, 모델 조민호, 디자이너 요니P, 디바 출신 이민경 등 각계 셀럽들이 앞다투어 SNS 상에서 추천하며 인기 급상승 중이다.

일반적으로 전인권 밴드, 윤도현 밴드처럼 밴드 앞에 붙는 이름이 보컬 멤버 겸 리더인 경우가 많다. 간혹 그렇지 않은 경우라도 최소한 그룹 내에서의 포지션은 있다.

하지만 한동훈 밴드에서는 한동훈이 하는 일이 전혀 없다. 무대 위에서 멤버들과 함께 연주하지 않으며 황신혜 밴드의 황신혜처럼 유명인도 아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전문 뮤지션도 아니라는 점이다. 그렇기에 더더욱 리스너들의 흥미를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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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공중파 방송에 출연하는 날, 공중파 방송을 은퇴하고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는 날 라디오 방송을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각 유형의 방송 플랫폼에 딱 1회 출연하고 난 후에는 더 이상 방송을 하지 않겠다는 것.

한동훈 밴드는 분명 신인 밴드지만, 신인으로 보기엔 멤버 경력들이 화려하다. 대한민국의 대표 국민 밴드로 불리는 YB 드러머 김진원, 20년차 재즈 보컬리스트 난아진이 합류했다. 홍대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 온 전 엘리자베스 타운의 기타&보컬 박일과 ‘한국의 벤 하워드’로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강석호가 베이스를 맡았다. 여기에 버클리 음대 출신의 멤버 카를로스가 댄서로 참여한 것도 눈길을 끈다.

신인이 방송에 출연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지만 만약, 운(?)이 따라 방송을 타고 유명세를 얻었을 때에도 그 기회를 포기하겠다는 말과 같다. 방송 출연 이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접고 그만두겠다고 한 그들의 앞날이 사뭇 궁금해진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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