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배수지 "강하나에 지고 싶지 않다…난 후회 안해"

방송 2020. 10.18(일)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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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박수정 기자] '스타트업' 배수지가 강한나에게 지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TV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에서는 서달미(배수지)가 원인재(강한나)를 이기기 위해 어릴 적 편지의 주인공 '남도산'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어린 시절, 서달미는 창업으로 가난을 겪던 아빠의 곁에 남았고, 원인재는 돈을 택해 이혼한 엄마를 따라가 성까지 바꿔 친자매 사이에 깊은 골이 생긴 상황.

이에 언니 원인재에게 지고 싶지 않았던 서달미는 허세를 부렸고, 만난 적도 없는 어릴 적 편지의 주인공 남도산을 남자친구로 내세워 파티에 가겠다는 선전포고까지 했다.

최원덕(김해숙)은 서달미에게 남도산을 찾는 것을 포기하라고 했지만 소용없었다. 최원덕은 서달미에게 "원인재한테 지는 게 그렇게 싫냐"고 물었다.

서달미는 "지면 아빠를 선택해서 진 게 된다. 내가 불쌍해지고 후회하는 게 된다. 나 아빠랑 있어서 좋았다. 행복했고 손톱만큼도 후회 안한다. 그거 알아야 하는데 언니가. 이 꼴로 설득이 안 된다. 열받게"라고 말했다.

이어 "언니 미국 다시 들어간다고 한다. 딱 하루면 된다. 딱 하루만 잘 나가는 척, 언니 따위 부럽지 않은 척 해보고 싶다. 재벌 되겠다고 그러냐. 내가 뭐 로또 되고 싶다고 하는 거냐. 척만 하겠다고. 척만. 안돼? 겨우 하룬데"라며 진심을 털어놨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스타트업'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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