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챔피언2’, 오늘(25일) 첫 방송…기대감 높이는 관전 포인트는?

예능 2020. 10.25(일)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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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김지영 기자] ‘즐거운 챔피언2’의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KBS1 2부작 특집 ‘즐거운 챔피언 시즌2’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스포츠를 즐기는 문화를 권장하기 위해 기획된 장애인 댄스스포츠 명예 국가대표 선발전이다.

손병호, 브라이언, 나태주, 안젤리나 다닐로바(이하 안젤리나), 김나희 다섯 명의 스타들이 출전한 가운데 오늘 방송되는 1부에서는 모델 안젤리나와 강세웅(휠체어 부문), 트로트 가수 겸 개그맨 김나희와 이익희(청각-언어장애 부문), 가수 브라이언과 황주희(휠체어 부문) 조의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첫 방송을 앞둔 ‘즐거운 챔피언 시즌2’를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관전포인트를 미리 짚어보았다.

# 엘프 춘향 안젤리나, 오페라 가수 된 트롯 요정 김나희, 사랑꾼 브라이언이 만든 환상의 무대

지난해 시즌 1의 볼링 종목과 달리 댄스스포츠는 운동 능력과 더불어 예술적인 아름다움이 중요한 평가 요소다.

아름다운 춤 선을 뽐낸 안젤리나는 러시아에서 온 춘향이로 변신, 휠체어를 탄 강세웅과 자이브, 차차차, 삼바 등 라틴댄스를 접목해 흥겨운 무대를, 트로트 요정 김나희는 오페라 가수로 변신,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모티프로 한 노래와 강렬한 춤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여기에 자타공인 멀티테이너 브라이언은 특유의 부드러운 면모를 뽐내며 로맨틱한 연기가 조합된 무대를 보여 주었다.

# 몰입감X화려함 끝판왕…전면 LED 배경이 만들어 낸 역대급 꿈과 환상의 무대

무대 뒤를 꽉 채운 전면 LED 배경은 댄서들의 연기와 리듬에 맞춰 시시각각 변화하며 시청자들을 꿈과 환상의 무대로 초대한다.

춘향이가 된 안젤리나의 춤사위에 맞춰 벚꽃이 화려하게 휘날리고, 몽룡을 그리워하는 그녀의 클로즈업 연기는 달빛을 배경으로 더욱 아련한 감성을 자아낸다.

김나희-이익희 조의 무대에서는 고즈넉한 밤의 오페라하우스로, 걸을 수 없게 된 연인에게 편지를 쓰는 브라이언의 무대 오프닝은 이들이 그려내는 무대와 이야기에 빨려 들어가는 듯한 흡입감과 몰입감을 배가시킨다.

#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스타와 선수들의 자전적 스토리 “너의 다리가 움직이지 않아도…”

무엇보다 이들의 경연이 기대되는 점은 무대에 각자의 인생을 담아냈다는 것이다.

안젤리나와 호흡을 맞춘 강세웅은 하루 아침에 교통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이후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며 장애인 국가대표가 되고 지금의 아내와 결혼하게 된 성장스토리를 ‘춘향전’의 이야기 속에 녹여냈고, 황주희는 ‘사랑에는 그 어떤 장애가 없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애달픈 연인들의 이야기로 무대를 꾸몄다.

손병호, 브라이언, 나태주, 안젤리나 다닐로바, 김나희 다섯 명의 댄싱 스타들과 장애인 댄스 스포츠 국가 대표들의 어색했던 첫 만남부터 감동의 눈물바다를 이룬 마지막 무대까지 3개월의 특별한 도전은 25일 오후 8시 5분 첫 방송되는 KBS1 즐거운 챔피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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