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한 스파이’ 유인나, 정체 알게 된 문정혁에 배신감 “나를 속였네?”

방송 2020. 10.29(목)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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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김지영 기자]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유인나가 문정혁의 정체를 알게 됐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강아름(유인나)은 반진민(김태우)을 만나 보안관의 정체를 알게 됐다. 보안관은 강아름의 전남편 전지훈(문정혁)이었다.

당황한 강아름에게 문지훈은 머쓱해하며 “놀랐지?”라고 물은 뒤 “어디까지 말씀하신지 모르겠다. 정확하게 내 신분을 말하자면 경찰청 외사부 소속이지만 인터폴에 차출돼 산업기밀국 팀장이다. 전 팀장”이라고 설명했다.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 강아름은 “너는 여행 작가 걸리버지않냐. 더럽게 안 팔리는 여행 책 쓰는”이라고 현실을 부정했고 전지훈은 “책 안 팔리는 여행 작가가 오지를 다니냐”며 “테러지역에도 목숨 걸고 가고”라고 했다.

이에 강아름은 “그러면 뭐 위장한거냐 극한직업 그런거냐”고 물었고 “첩보소설 쓰냐. 몰래카메라냐 여기 세트냐. 너튜브하냐”라고 따져 물었다. 이어 그는 “말이 돼야 말을 하지. 네가 비밀 경찰이면 나는 스칼렛 요한슨”이라고 했다

그러나 전지훈은 “007보다 총은 내가 더 잘 쏘고 그 여자보다 네가 더 예, 잘생겼다”고 했다.

강아름은 주춤거리며 “너 되게 당당하고 낯설다”고 했고 “사실이라고 치면 너 나를 속였다는 것이지 않냐. 처음부터 끝까지”라고 했다.

전지훈은 고개를 숙이면서 “미안하다. 그때는 이 일 관둘 생각이었다. 그래서 말할 타이밍을 놓쳤다”고 했으나 강아름은 “말할 타이밍은 놓치고 헤어질 타이밍은 안 놓쳤네”라고 일침을 가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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