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이정은, ‘부재의 기억’ 화면해설 참여…美 아카데미 인연 [공식]

영화 2020. 11.10(화) 12:26
  • 페이스북
  • 네이버
  • 트위터
시크뉴스 포토
[더셀럽 전예슬 기자] 영화 ‘기생충’과 함께 나란히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던 다큐멘터리 ‘부재의 기억’(감독 이승준)이 이정은 배우 화면해설로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됐다.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제10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배리어프리 단편영화 제작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3일 이승준 감독과 이정은이 참석한 가운데 ‘부재의 기억’ 화면해설 녹음을 마쳤다.

지난해 아카데미상 단편 다큐멘터리 후보에 오르며 주목받은 ‘부재의 기억’은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 현장의 영상과 통화기록을 중심으로 국가의 부재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다큐멘터리다.

이승준 감독은 “2014년 4월 16일은 온 국민을 고통과 슬픔에 빠뜨린 날이다. ‘부재의 기억’ 배리어프리버전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세월호 참사가 있었던 그날을 또렷이 기억하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은은 “시각장애인 관객분들에게도 화면해설 녹음 작업을 통해서 ‘부재의 기억’을 소개해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승준 감독 연출, 이정은 화면해설의 ‘부재의 기억’ 배리어프리버전은 제10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오는 11일부터 12월 1일까지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KMDb를 통해 무료로 감상이 가능하다. 13일부터 15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오프라인 상영도 진행한다.

자세한 상영시간표는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배리어프리영화제 제공]
기사제보 news@chic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