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네마' 오늘(22일) 빅 피쉬 방영, 다니엘 월러스 소설 원작…결말은?

영화 2020. 11.22(일)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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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김희서 기자] 영화 ‘빅 피쉬’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오후 1시 30분에 방송되는 EBS1 '일요시네마'에서는 금주 영화로 ‘빅 피쉬(Big Fish)’를 편성했다.

‘빅 피쉬’는 팀 버튼 감독의 영화로 배우 이완 맥그리거, 알버트 피니, 제시카 랭, 헬레나 본햄 카터 등이 출연했다. 지난 2003년 개봉됐으며 러닝타임은 총 125분이다.

다니엘 월러스의 원작 소설을 각색한 작품. 1998년에 출간된 후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포르투갈, 일본, 중국, 대만 등 세계 각국에 출간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 2003년에 팀 버튼 감독의 손으로 영화화되어 비평과 흥행면에서 모두 성공을 거두었다.

줄거리는 에드워드 블룸(알버트 피니 분)은 허풍이 심한 샐러리맨이다. 태어나자마자 병원을 발칵 뒤집어놓고, 원인불명의 성장병으로 남들보다 빨리 자랐으며 마녀를 만나 자신의 죽음을 미리 지켜보고, 마을에 나타난 거인을 퇴치하고, 신비한 마을에서 만난 전설적인 시인, 군에 입대해서 겪은 무용담 등등. 주변 사람들은 에드워드의 기괴한 모험담을 좋아하고 즐거워하지만, 그의 아들 윌리엄(빌리 크루덥)은 어린 시절부터 들어온 아버지의 허풍에 완전히 질린 상태다. 결

국 윌리엄은 자신의 결혼 축하연 자리에서 아버지와 크게 다투고 왕래를 끊고 지내다가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소식에 3년 만에 아버지와 얼굴을 마주한다. 윌리엄은 죽음을 목전에 둔 아버지와의 진실된 대화를 기대하지만, 아버지는 여전히 말도 안 되는 모험담을 그칠 줄 모른다. 한편 어머니의 안내로 아내와 함께 아버지가 쓰던 창고를 정리하던 윌리엄은 아버지가 해주던 얘기들이 모두 허풍이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아버지의 모험담에 등장하는 인물의 추적에 나서는 세일즈맨으로 밖으로만 떠돌다가 죽음을 앞두고 집으로 돌아온 아버지. 아버지가 들려주는 모험담에서, 아버지는 거인을 물리치고, 아름다운 인어와 만나고, 죽음을 예지하는 마녀의 눈을 들여다보고, 전쟁터에서 샴 쌍둥이에게 신세계를 열어주기도 한 모든 이들의 영웅이다. 하지만 하나뿐인 아들에겐 지긋지긋한 허풍으로만 들릴 뿐이다.

그러던 아버지가 죽음을 목전에 두고 아들과 재회한다. 아들은 아버지가 어떤 사람인지 그의 진실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아버지의 과거 속으로 뛰어든다. 사실과 환상, 혹은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아버지의 과거는 아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아들은 이제 곧 태어날 자신의 아들에게 어떤 아빠가 되어줄 것인가 ‘진실’만이 과연 인생의 진리일까 여러 질문을 남기고 아버지는 조용히 눈을 감는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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