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군사재판, 코로나19 여파로 연기 "12월 10일 이후 진행 예정"

가요 2020. 11.24(화)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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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김희서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해외 원정 도박 및 성매매 알선 혐의 등과 관련 군사 재판이 연기됐다.

경기 용인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 측은 24일 “코로나19 상황 관련 육군군사법원 지침(11.24.-12.7.까지 재판연기 등을 권고)을 고려하여 26일 예정되었던 승리에 대한 증인신문기일은 연기하고 12월 10일 이후에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승리는 2013년 12월부터 약 3년 반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혐의(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해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클럽을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한 뒤 무허가로 유흥주점 운영하는 등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횡령 혐의 등의 혐의로 기소돼 군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승리는 9월 진행된 첫 공판에서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를 제외한 나머지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이후 지난 19일 열린 3차 공판에서도 승리는 성매매 알선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또한 이날 심문을 나선 승리 측 증인 김씨는 “경찰 조사에선 명확히 기억이 나질 않아서 유인석, 승리, 마담A씨가 기획한 것 같다고 진술했지만 지금 떠올려보니 유인석이 했던 일이다"고 진술했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 진행 예정이던 버닝썬 단톡방 멤버인 정준영, 유인석을 포함한 다섯 명에 대한 증인신문기일은 12월 10일 이후로 열린 예정이다. 앞서 정준영, 유인석 등은 3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거론됐으나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하고 공판에 불참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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