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그래미 어워드’ 노미네이트 “수상 욕심도 생겨”

가요 2020. 11.25(수)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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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전예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대중음악사에 새 역사를 썼다.

‘그래미 어워드’는 24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후보를 발표했다. 수상 후보 명단은 2019년 9월~2020년 8월 발표된 음악을 대상으로 음반 산업 종사자 협회인 레코딩 아카데미(Recording Academy) 회원들이 선정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21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대중음악사에 새로운 역사를 기록했다. K-팝 가수로는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 2019년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는 시상자로 무대에 섰고, 올 초 열린 제62회 시상식에서는 래퍼 릴 나스 엑스(Lil Nas X)와 합동 공연을 펼친 바 있으나 수상자 후보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공식 SNS에 “힘든 시기에 우리의 음악을 듣고 공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무엇보다 ‘그래미 후보 아티스트’라는 기적을 만들어 주신 건 아미 여러분이다. 늘 감사드리고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노력의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기쁘다. 신기하고 감격스럽다”라며 “노미네이트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아미 여러분께 감사하다. 팬분들이 좋아해 주실 거라고 생각하니 더 기쁘다. 후보에 오르니 수상 욕심도 생기고 기대된다”라고 후보 입성을 넘어 수상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방탄소년단이 후보에 오른 제63회 그래미 어워드는 2021년 1월 31일 개최된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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