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황후 “돌아가신 아버지께 답 드리기 위해 노력…원형탈모 8개 생겨”

방송 2020. 11.25(수)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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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가수 황후가 다시 일어서면서 힘든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도전 꿈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홍석, 박기찬, 최성, 황후, 김군, 금잔디 등이 출연했다.

오랜 가수 준비 생활로 힘들어진 황후는 노래와 댄스 등 모든 연습을 그만두고 술을 마시며 방황했다고 말했다. 그는 “같이 준비하던 친구가 ‘아빠가 했던 말 기억나지 않냐’고 했다”. 저는 그때 당시 사는 게 힘들어서 약주를 마시고 ‘어떻게 지내냐, 데뷔는 언제하냐’는 아버지의 전화에 '도와주지도 않으면서 왜'라고 퉁명스럽게 말했다“고 회상했다.

황후는 ”친구는 ‘아빠의 질문에 대답해 드려야하지 않겠냐’고 했다. 저는 망치로 얻어맞은 느낌이었다“며 ”아빠에게 늘 퉁명스럽게 말했다. 아빠가 돌아가셨는데도 마지막 물음조차 모르고 있었다. 아빠께 너무 죄송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날부터 아빠의 물음에 답을 드리기 위해 열심히 했다“며 ”너무 열심히 해서 머리에 원형탈모가 8개나 생겼고 일 년 반 동안 가발을 썼다“고 했다.

황후는 ”사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던 아빠,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겠다“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에게 다짐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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