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셀럽 전예슬 기자] 개그맨 이진호가 자신의 히트곡을 언급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자연인과 원빈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대결 결과 17대 4로 자연인이 3라운드로 진출했다. 원빈의 정체는 이진호로 밝혀졌다.

무대에 선 소감으로 이진호는 “개그맨 데뷔했을 때보다 떨릴 정도로 입이 바짝바짝 말랐다. 판정단에 아시는 분들이 많아 너무 떨렸다”라고 밝혔다.

개그맨 중 노래실력이 상위 5% 안에 든다고 한 그는 “저는 히트곡이 있다. ‘농번기 랩’이라고”라고 말했다. 이어 ‘복면가왕’에 견제하는 인물에 대해 “부뚜막 고양이”라고 했다. 그는 “가왕을 하려고 나왔는데 아쉽다”라고 덧붙였다.

2021년 꿈에 대해 이진호는 “2020년은 관객 없이 1년을 공연했다. 관객분들이 있을 때와 없을 때 차이가 크지 않나. 2021년에는 좋아져서 관객분들 보고싶다”라고 바랐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