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방학 정바비, 전여친 성폭행·불법촬영 무혐의 한달만에 또 피소 [종합]

가요 2021. 02.24(수)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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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신아람 기자] 가을방학 멤버 정바비가 또 불법촬영 의혹에 휩싸였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폭행 치상과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정바비를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정바비는 피해 여성의 신체를 동의 없이 촬영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달 중순 고소장을 접수한 뒷 조사에 착수했으며 정바비 휴대전화, 컴퓨터 등을 압수수색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바비는 전 연인인 20대 가수 지망생 A씨와 관련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 및 강간치상 혐의로 입건됐으나 지난달 29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날 정바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무혐의 관련 제 입장문"이라며 "지난 몇 달간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그 동안 수사에 최대한 성실히 임해 억울함을 차분히 설명했다. 수사기관에서는 당시 카톡 등 여러 자료를 확보해 검토했고, 그 결과 제가 처음부터 주장해 온 대로 고발 사실 전부에 대해 혐의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견디기 힘든 것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최초 언론 보도로 인해 많은 이들이 상처를 입었다는 사실이다"며 "그동안 너덜너덜한 마음이 기댈 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가족 친지 그리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하지만 정바비가 이 글을 작성하기 2주 전 또 다른 여성으로부터 고소를 당해 압수수색을 당한 사실을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정바비와 과거 교제했던 가수 지망생 A씨는 지난해 4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바비는 지난 1996년 인디밴드 언니네 이발관 1집 '비둘기는 하늘의 쥐'로 데뷔, 이후 줄리아 하트, 바비빌 멤버로 활동했다. 가을방학은 그와 보컬리스트 계피로 구성된 2인조 그룹으로 지난 2009년 디지털 싱글 앨범 '3월의 마른 모래'로 데뷔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가을방학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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