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명화', 오늘(27일) 톰 크루즈 주연 '어 퓨 굿 맨' 편성

영화 2021. 02.27(토)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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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박수정 기자] '어 퓨 굿 맨'이 '세계의 명화'로 선정됐다.

27일 EBS1 '세계의 명화'는 오후 10시 45분부터 '어 퓨 굿 맨'(A Few Good Men)을 편성했다.

'어 퓨 굿 맨'은 애론 솔킨(Aaron Sorkin)의 동명 브로드웨이 연극을 영화화한 작품.

연극은 1989년 초연된 이래 2년여에 걸쳐 497회나 무대에 올려졌다. 영화는 일종의 기합인 '코드레드'를 당하던 중 사망한 산티아고 일병의 사망이 과연 누구의 책임인가를 놓고 벌이는 법정공방을 담고 있다.

캐피(톰 크루즈)는 해군 법무감과 법무장관를 역임한 아버지의 영향으로 하버드 법대를 졸업하고 군대에 들어와 군법무관이 되지만 아버지에 대한 콤플렉스로 법정에서 싸우기보다는 검사와 타협하는 걸 선호하는 신출내기다.

명석한 두뇌와 빠른 판단력에 성격은 다혈질이지만 세상의 무서움을 아는 애송이라는 점에서 다른 영화의 저돌적인 애송이 주인공과는 뚜렷이 구분된다.

반면 데미 무어가 열연한 갤러웨이 소령은 진취적이고 활동적이며 인간미와 동정심을 가진 따뜻한 성격으로 캐피 중위와는 비교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둘은 티격태격하면서도 힘을 합해 사건을 법정공방으로 끌고 가는데, 원래 기획에서는 두 캐릭터가 사랑에 빠지는 걸로 설정되어 있었으나 법정드라마라는 본연의 취지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생략했다고 한다.

잭 니콜슨은 톰 크루즈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제셉 대령 역할로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1992)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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