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학폭 폭로자, 피해자 아닌 반대파 무리” 주장 나와

방송 2021. 03.07(일)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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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지수의 학폭을 폭로한 사람은 피해자가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지수 학폭에 대해서 용기내서 씁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며칠 시끄러웠던 지수 학폭 사건에 대해 어느 정도의 진실을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 그냥 넘어가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서 글을 쓴다”면서 “처음엔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피해자들이 쓴 글이 아니라는 걸 어제 알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 기억으로 1학년때 OOO, OOO, OOO가 김지수를 때리고 물총으로 김지수 옷 다 젖게 만드는 등 괴롭히는 걸 직접 봤고 이중에 아래 제가 얘기한 무리에서 쫓겨난 사람이 있다”라며 “서라벌은 김지수 뿐만 아니라 다수의 애들이 다양한 위치에서 각기 다른 양아치 짓을 하는 꼴통학교였다”라고 전했다.

A씨는 “피라미드나 먹이사슬처럼 맞고 때리는 구조가 너무 일반적인 학교였고 김지수 걔도 양아치군단의 일원이었다”라며 “제가 봤던 김지수는 중학교 때 잘나가고 싶어 했다. 잘나가는 애들과 지내면서 어깨에 힘이 들어가면서 반 애들 중 연약해 보이는 애들한테 힘자랑도 했다. 쉬는 시간에 그런 애들 위주로 컵라면 심부름도 시키고 빵셔틀 같은 것도 시키고 장난감 같은 걸로 치면서 괴롭히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수를 괴롭히고 때리던 강한 아이가 그 무리에서 쫓겨난 후 지수가 무리에 끼게 됐고, 쫓겨난 인물은 다른 패거리를 만들었다고. 학폭을 폭로한 이들도 실제 피해자가 아닌 당시 반대파 무리였으며 이들이 조직적으로 닉네임을 바꿔가면서 댓글을 달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수는 학폭 가해자, 폭력배, 양아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는 글이 올라와 파장이 일었다. 이에 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고, 현재 출연 중이던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도 하차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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