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작사 이혼작곡’ 성훈, 이민영 이혼 고백에 포옹 “옆에 있겠다”

방송 2021. 03.07(일)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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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이민영이 이혼 배경을 털어놨다.

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토일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임성한, 연출 유정준 이승훈)에서는 드라이브를 떠난 판사현(성훈), 송원(이민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 안에서 송원은 “이혼이 큰 아픔이었다.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없어진 거지 않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부모님과 같이 살았다. 아버지, 엄마 없는 빈자리 두 분이 채워주셨다. 남편보다 사실 어머님, 아버님이 좋아서 한 결혼이었다.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에 자식이 결혼생활의 끈이라 하셨던 말씀 기억난다. 상대방이 미흡하고 사랑이 식어도 자식보고 살아야한다고. 그런데 끈이 안 생기니 방법이 없었다”라고 고백했다.

송원은 “모르는 사람들한테는 딸이라고 진반, 농반으로 소개하시던 어머님이 어느 날부터 저한테 말씀을 아끼시고 잘 웃어주지도 않으시더니 이혼을 권하시더라. 그때 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이었다. 엄마, 아빠 돌아가실 때 느꼈던”이라며 “눈물 없이 나왔다. 남편 생각은 잘 안 나는데 두 분 생각은 가끔씩 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난 그 집 인연이 아니었던 거다. 이렇게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 어떤 땐 행복하기까지 하다. 그런데 아까처럼 예쁜 아가들 보면 가슴이 아려온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판사현은 “내가 옆에 있어드리겠다. 돌아가신 부모님 대신해드릴 순 없지만”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두 사람은 포옹을 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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